"여행이 있는 영화, 길 위에서 삶을 마주하다"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닙니다. 때로는 마음을 비우기 위한 도피처이기도 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며, 스스로를 다시 만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여행이 있는 영화’는 물리적인 길 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뿐 아니라, 그 안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를 함께 따라갑니다.
요즘은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지나간 영화라도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각종 OTT 플랫폼과 유튜브 등에서 검색을 통해 약간의 과금으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을 계획 중인 분, 관계에 지쳐 잠시 멈추고 싶은 분,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분, 감정의 여정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 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분 등에게 추천할 수 있는 여행 영화 71편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각 영화는 줄거리, 추천이유, 감상포인트, 극중인물, 감독스토리, 에필로그 등으로 구성해, 영화 감상 전 또는 영화 감상 후 읽으면 재미와 감동을 더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영화 상에서의 여행 도착지이자 영화의 배경의 되는 지역을 기준으로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으로 묶었으며, 호주·아프리카 등 여타 지역과 세계여행·상상여행·바다여행 등을 테마로 하는 영화들은 마지막 ‘기타’ 섹션에 배치했습니다.
참고로 본 여행 테마 영화들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선정하고, 집필했음을 밝힙니다.
▪ 떠남 (Departure)
무엇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왜 떠나야 했는가?
▪ 머뭇거림 (Stagnation)
길 위에서도 멈추는 순간들, 두려움과 방황.
▪ 관계 (Connection)
낯선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 그들과의 감정의 교차점.
▪ 발견 (Discovery)
주변 소중한 것들에 관한 깨달음,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
▪ 돌아감 또는 머무름 (Return/Stay)
여행이 끝난 후의 선택.
소셜PD
대학 재학 중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방송작가를 거쳐 TV 방송국 PD를 했으며,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후 SEO 전문 미국기업의 한국지사장, 국내 화장품회사 홍보마케팅 이사, 공공기관 센터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온라인상에서 지식 나눔의 의미를 지닌 소셜PD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 비즈니스와 컨설팅, 강의 등을 하며 저술가이자 저널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주식 ETF 재테크>, <블로그·유튜브·전자책 온라인 3위1체>, <중장년 취업 공공 일자리 정보> 등이 있다.